오늘의 영단어 - concession : 양보, 용인, 허가, 이권위험한 것이 앞에 있을 때 훌륭한 사람은 이것을 극복할 만한 여건이 준비될 까지 때를 기다리면 결코 무모한 일을 하지 않는다. 마치 큰 강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현명한 사람은 배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길할 것이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역량을 가지면서도 시기가 완전히 성숙할 때까지 성심성의를 다하는 것이다. -역경 None but the brave deserves the fair. (용감한 자 아니면, 미녀를 얻을 자격이 없다.)오늘의 영단어 - destructive : 파괴적인, 해로운, 유해한여자에게 어떤 일, 어떤 직업, 어떤 역할이 적당한지 궁금하다. 아이를 키우고, 자식과 남편이 편하게 지내도록 집안을 정돈하는 것, 이런 일이 바로 여자의 역할이다. -알랭 학문을 하면 날로 내 자신이 커지고, 도(道)를 닦으면 날로 내 자신이 작아진다. -노자 이목(耳目)으로 보고 듣는 것은 바깥의 도둑이요, 정욕(情慾)의 의식은 안의 도둑이다. 오직 주인되는 본심이 맑은 정신으로 대청에 지켜 앉아 있으면 도둑이 곧 변하여 한 식구가 되어 준다. -채근담 물이 맑으면 달(月)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일련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출처진퇴(出處進退)는 자기의 주의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고 특별히 시세의 여하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대장부의 태도다. -문장궤범